2인승 오픈 콕핏 로드스터 디자인. 맥라렌 제공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공식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 맥라렌서울)은 얼티밋 시리즈 신차의 디자인 랜더링을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에서 개최된 ‘페블비치 콩쿠르 드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맥라렌은 얼티밋 시리즈 신모델을 로드스터이지만 컨버터블 모델을 뜻하는 ‘2인승 오픈 콕핏로드스터(Open Cockpit Roadster)’로 설명한다. 글로벌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됐으며 전세계 399대 한정 생산한다.

신모델은 기존 얼티밋 시리즈 모델들의 기술적 특징을 반영하면서 트랙보다 일반 도로 주행을 우선해 설계됐다. 폭발적인 파워를 기반으로 한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오픈 톱 구조를 통해 주위 환경과 운전자가 어우러지는 오픈 에어링 성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마이크 플루이트 맥라렌 CEO(Mike Flewitt, CEO of McLaren Automotive)는 “맥라렌은 어떤 주행 조건이라도 최상의 몰입감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맥라렌 세나와 스피드테일 같은 현재의 얼티밋 시리즈가 제공하는 드라이빙 경험과 확실한 차별화 및 일반 도로에서 진일보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얼티밋 시리즈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균근 기자 kksho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