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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18주년 인천공항, 누적여객 7억 명 달성

  • 국제신문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19-08-14 11: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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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개항 18년 만에 누적 여객수 7억 명을 돌파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누적 여객 7억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사는 오전 9시 방콕발 아시아나항공(OZ742편)을 통해 입국한 7억 번째 여객 권순범 씨에게 순금 거북선과 왕복 항공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같은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 전원에게도 소정 기념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의 누적 여객 7억 명 달성은 2001년 3월 29일 개항 이후 18년 5개월 만이자, 누적 여객 6억 명을 달성한 지난 2018년 3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개항이후 인천공항은 4년7개월인 2005년 10월 누적여객 1억 명을 달성했다. 항공수요의 가파른 증가세에 힘입어 인천공항의 누적여객 증가속도 빨라져, 2억 명 달성까지는 4년 5개월, 3억 명 달성까지는 3년, 4억 명 달성까지는 2년5개월, 5억 명 달성까지는 1년11개월, 6억 명 달성까지는 1년8개월, 7억 명 달성까지는 1년5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지난 해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은 2017년 6153만 명 대비 10% 증가한 6768만 명으로 사상최대를 기록, 파리 샤를드골 공항(6638만 명) 싱가포르 창이공항(6489만 명)을 제치고 개항 이래 처음으로 국제여객 기준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각국의 공항 확장 경쟁에 따라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을 통한 연간 여객 1억 명 이용이 가능한 초대형 메가 허브공항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공사는 2023년을 목표로 4조 2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단계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단계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확충 등이다. 2023년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1800만 명에서 4600만 명으로 늘어난다. 전체 여객수용능력도 현재 7200만 명에서 1억 명으로 증가해 초대형 메가 허브공항이 완성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중국 다싱 신공항, 싱가포르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창이공항 등 허브공항 선점을 위한 동북아시아의 치열한 공항확장경쟁 속에서,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인천공항을 연간여객 1억 명이 이용하는 메가허브 공항이자 ‘초(超) 공항시대 ’를 선도하는 공항으로 발돋움시킴으로써 글로벌 허브공항경쟁에서 넘볼 수 없는 우위를 선점해 가겠다” 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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