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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창업 23만 명, 카드수수료 25만 원씩 돌려받는다

금융위, 영세·중소가맹점 대상

  • 국제신문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9-07-29 19:38:37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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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대수수료 적용해 차액 환급
- 지급 규모 전체 568억 원 달해

올해 상반기 창업한 영세 사업자는 카드 수수료 일부를 돌려받게 된다. 568억 원 규모인 환급 금액을 통해 각 사업자에게 평균 25만 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된 사업자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선정된 사업자에게 수수료 일부를 환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 10, 11일 이틀에 걸쳐 카드 매출 대금 입금계좌로 환급된다.

이번 환급은 지난 1월 31일부터 시행된 여신전문금융업 감독 규정 개정에 따라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선정되면 우대 수수료와의 차액을 돌려주도록 한 것이다. 영세·중소 가맹점은 매출액에 따라 우대 수수료를 적용받는데 그동안 신규 가맹점은 매출액 정보가 없어 해당 업종의 평균 수수료율(2.2%)을 적용해 왔다.

환급 대상 사업자는 2019년 상반기 신규 가맹점 23만1000곳의 98.3%에 해당하는 22만7000곳이다. 환급액은 매출액에 따라 다르며 기존 수수료율에 우대 수수료율을 뺀 값을 이전 매출액에 곱하면 된다. 예를 들어 지난 1월부터 이달 말까지 카드 매출액이 5000만 원이고 수수료를 2.2%로 적용받아 왔다면, 2.2%에서 우대수수료율 0.8%를 뺀 1.4%를 5000만 원에 곱한 값인 70만 원을 돌려받게 되는 것이다. 전체 환급 규모는 568억 원(신용카드 444억 원, 체크카드 124억 원)이다. 환급 대상 가맹점은 여신금융협회가 선정해 해마다 두 차례 우대 수수료율 적용을 안내할 때 함께 알려준다. 올해 상반기에 폐업한 가맹점도 환급이 가능하다. 실제 환급될 금액은 오는 9월 10일부터 ‘가맹점 매출 거래 정보 통합조회시스템’과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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