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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질 108→83위 ‘껑충’…시공능력 100위권에 부산 11곳

국토부, 6만1559개 건설사 대상 공사실적 기술능력 등 종합평가

  • 국제신문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19-07-29 19:48:33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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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개발, 37위로 지역 내 1위
- 11곳 중 8곳 순위 상승 ‘약진’

- 삼성물산, 6년째 전국 1위 고수

부산지역 건설사인 동원개발이 2019년 시공능력 평가에서 전국 37위를 차지하며, 지역 1위 자리를 지켰다. 100위권 밖이었던 동아지질도 25계단을 뛰어 83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의 순위 상승이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6만1559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공능력 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7월 말)하고 8월 1일부터 적용하는 제도다. 발주자는 이 평가를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하거나,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한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물산은 17조5152억 원으로 1위를 기록, 6년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어 ▷현대건설(11조7372억 원) ▷대림산업(11조42억 원) ▷지에스건설 (10조4052억 원) ▷대우건설(9조931억 원) ▷포스코건설(7조7792억 원) ▷현대엔지니어링(7조3563억 원) ▷롯데건설(6조644억 원)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5조2370억 원) ▷호반건설(4조4208억 원)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6위였던 호반건설은 6계단을 뛰어올라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라오스댐 붕괴로 악재를 맞은 SK건설은 지난해 9위에서 올해 11위로 밀려났다.

부산지역에서는 모두 11개 업체가 100대 기업에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8개 업체의 순위가 상승했다. 동원개발(37위, 2↑)이 1조1284억 원으로 3년 연속 지역 1위를 지켰다. 협성건설(41위, 1↓)은 1조103억 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엘티삼보(옛 엘티이엔씨· 44위, 12↑) 9368억 원, 한진중공업(45위, 4↓) 8506억 원, 경동건설(59위, 4↑) 5456억 원, 삼정(61위, 9↑) 497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극동건설(69위, 3↑) 4201억 원, 동아지질(83위, 25↑) 3515억 원, 삼정기업(87위, 7↓) 339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각각 100위와 99위였던 일동(94위, 6↑)과 동일(96위, 3↑)은 3053억 원과 3020억 원으로 100위권을 사수했다. 이 가운데 동아지질이 100위권에 진입한 반면, 지난해 100위권에 포함됐던 에스엠상선, 동일스위트, 삼한종합건설은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업종별 공사실적은 토건 분야의 경우 삼성물산(9조4561억 원), 지에스건설(7조4392억 원), 대우건설(6조6086억 원)이 1~3위에 올랐다.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이 2조544억 원, 삼성물산이 2조109억 원, 대림산업이 1조 478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개별 건설업체 대한 평가 결과는 업종별 건설협회 누리집(대한건설협회 www.c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시공평가 상위(100위) 부산업체 현황

순위

업체명

평가액(원)

순위변동 

37

동원개발

1조1284억

2↑

41

협성건설

1조103억

1↓

44

엘티삼보

9368억

12↑

45

한진중공업

8506억

4↓

59

경동건설

5456억

4↑

61

삼정

4975억

9↑

69

극동건설

4201억

3↑

83

동아지질

3515억

25↑

87

삼정기업

3399억

7↓

94

일동

3053억

6↑

96

동일

3010억

3↑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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