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 대상’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전기안전 대상’은 1995년부터 매년 실시돼 온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전기안전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심사회 실천 의지를 모으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유공자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에쓰오일주식회사 김상배 부장에게 돌아갔다. 이플러스에너지화재연구소(주) 김만건 대표, (주)한국전기신문사 이홍우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 개인 부문에서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고영진 책임, 한국토지주택공사 최옥만 처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강대철 처장, 신일이엘티 최보순 대표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 단체 부문 수상기관으로는 롯데물산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안전은 불편한 것이 아니라 나와 내 공동체를 위한 최소한의 투자’라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