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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매각 소식에 관련주 무더기 상한가

인수 후보 한화·SK도 강세

  • 국제신문
  • 조민희 기자
  •  |  입력 : 2019-04-15 19:20:05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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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15일 그룹 계열사 주식이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가격제한폭(30.00%)까지 올라 7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어부산 역시 가격제한폭에 근접한 29.94% 오른 9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매각설이 나오기 직전인 지난 10일 4610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폭등한 금액이다. 이날 기준 에어부산의 시가총액은 4723억 원에 달한다.

아시아나IDT(29.78%) 금호산업(29.61%)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에어부산 등은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공식화되면서 시장에서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한화 SK 애경 등 관련 기업의 주가도 일제히 올랐다. 특히 한화의 물류를 담당하는 유통물류회사인 한익스프레스는 29.98% 오른 7240원에 장을 마쳤다. SK네트웍스우(29.85%)와 한화우(29.82%)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에 각각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설이 사실인지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증권업계는 특히 한화 SK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면서 당분간 이들 회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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