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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BNK금융그룹, 지역사회 무한 지원…사회적 경영으로 글로벌 금융그룹 이끈다

  • 국제신문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9-02-25 19:40:25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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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위기 中企 컨설팅 비롯해
- 분할상환 유예 등 정상화 지원
- 노조와 국내 첫 연대기금 출현
- 기업에 고용·창업 장려금 제공

- 순익 대비 사회공헌 금액 상당
- 매월 클랙식·연극 등 무료 공연
- 부울경 청년 예술 작가 육성도

- 임직원 및 가족과 릴레이 봉사
- 1시간에 나눔온도 1도로 산정
- 연말까지 10만 도 달성이 목표

BNK금융그룹은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올해, 새로운 경영비전과 최적의 그룹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새로운 경영비전은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Grow one, Grow with)’이다. 건전성 관리와 비이자 수익, 비은행 비중 확대를 기반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추진해 2023년까지 그룹 연결자산 150조 원, 그룹 ROE(자기자본이익율) 10%와 당기순이익 1조 원(one)을 달성해 고객, 지역사회, 주주와 동반성장(grow with)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BNK부산은행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의 인프라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지원과 메세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4월부터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매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이어가는 ‘워라밸 컬쳐 in 부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오션홀에서 클래식 음악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 BNK금융그룹 제공
또 그룹의 4대 전략목표인 ‘GROW 2023’을 새롭게 정립하고 ROE 10%와 당기순이익 1조 원 달성,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그룹 내 해외 수익규모 5% 달성, 채널 고도화를 통한 효율적인 디지털 금융 제공, 2023년 비은행부문 당기순이익 30% 달성 및 10개 이상의 계열사를 보유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BNK, 고객 향한 진심 담아

   
BNK경남은행은 분기별로 주제를 다르게 하는 시즌제 사회공헌활동을 도입해 다양한 ‘10만 ℃ 릴레이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은 경남은행 직원들이 지난 16일 울산 중구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모습. BNK금융그룹 제공
부산은행이 고객을 향한 진심과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며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신용보증기금과 총 480억 원 규모의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술보증기금과도 총 700억 원 규모의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에 활발히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오는 9월에도 부산지역 차세대기업인클럽과 지역소재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예비 창업자에게 금융지원, 창업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11월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부산시와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100억 원씩 총 200억 원의 자금을 조성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용창출 실적 우수기업,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달 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두 달간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남은행과 함께 총 1조 원 규모의 ‘BNK 2019 희망 가득찬 새해맞이 특별대출’도 실시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2월, 부산은행은 “지역기업이 살아야 우리도 살 수 있다”라는 사명감과 상생의지를 담아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특별지원단’을 신설했다.

‘중소기업 특별지원단’은 향후 성장 가능성과 경영 정상화 의지는 충분하나 경기 침체로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환경 변화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중소기업 특별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 중 대상업체를 선별, 현재까지 총 13개 기업에 대해 경영컨설팅을 완료했다. 이들 중 구조조정 등 개선사항을 적극 이행한 5개 기업에 추가 여신 등 총 162억 원의 금융혜택을 지원해 해당 중소기업들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1년간 상환유예 할 수 있도록 분할상환 유예 제도를 시행하는 등 상생경영 실천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기업 등을 지원하고자 노사가 뜻을 모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역형 사회연대기금인 ‘부산형 사회연대기금’의 출현을 협약했다. 일자리 창출기업에는 고용 장려금을, 청년창업기업에는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부산은행과 노조는 올해 안에 공익재단을 만들기로 했다. 재단 초기 기금 운영 자금 10억 원은 부산은행에서 출연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임직원들도 동참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출연하며 동일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은행이 출연해 매월 1억 원, 연간 12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BNK, ‘아트뱅크(ArtBank)’ 추진

부산은행은 2017년 기준 377억 원의 사회공헌사업비를 주 영업권역인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집중적으로 지출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시중은행들이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활동금액 지출 비율이 평균 3~6% 대를 지출하는 것에 비해 부산은행은 최근 5년 동안 10% 내외의 지출 비율을 보였다.

부산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그 규모나 질적인 부분에서 타 지방은행을 훨씬 능가하고,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다른 시중은행 못지않은 깊이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의 인프라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아트뱅크(Art Bank)’를 사회공헌사업의 테마 중 하나로 정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지원 사업과 메세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부산의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대강당)을 개방해 매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이어가는 ‘워라밸 컬쳐 in 부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워라밸 컬쳐 in 부산은 지역시민의 세대 간, 계층 간 문화적 다양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무료로 공연하는 부산은행의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클래식, 국악, 가요 등 음악공연과 연극, 영화, 인문학 강연 등 총 45회의 공연이 진행돼 총 1만50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하는 등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은행은 워라밸 컬쳐 in 부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예술단체를 발굴할 예정이다. 지역 예술 단체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연자와 수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쌍방향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본점을 개방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본점 2층에 위치한 450석 규모의 대강당을 지역 기업이나 공공기관, 재단 및 모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실비 수준의 비용만으로 대관을 한다.

또 본점 1층에 BNK아트갤러리를 자체 운영해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을 정기적으로 전시한다. 중구 신창동에도 별도의 부산은행갤러리를 운영하며 지역 작가들에게 무료대관을 통해 전시 기회 제공 및 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차세대 청년 작가 육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년작가 미술대전’도 개최해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지난 7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총시상금은 6800만 원으로 청년부 대상에게는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3000만 원 상당(항공료, 체류비 포함)의 유럽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부는 수상자 전원에게는 ‘청소년 미술 캠프’ 무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NK, 지역을 위해 ‘릴레이봉사’

경남은행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구성원을 살뜰히 돌보고 챙기는 사회공헌사업을 인상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ㆍ기부ㆍ자선ㆍ구호활동 등을 실천하는 ‘릴레이봉사’를 들 수 있다. 이들이 이어나가는 테마봉사 1시간을 나눔 온도 1도로 산정, 합산한 시간을 목표 나눔 온도로 설정한 점이 이채롭고 모범적이다.

2만5000도를 목표 나눔 온도로 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실시한 ‘2만5000℃ 릴레이봉사’는 누적인원 1563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가해 총 16회에 이르는 테마봉사를 했다. 기대 이상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목표 나눔 온도를 4배로 늘려 ‘10만 ℃ 릴레이봉사’로 확대했다. 분기별로 주제를 다르게 하는 시즌제를 도입함으로써 임직원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해 자율의지로 참여가 이뤄지도록 가치를 구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창인 10만℃ 릴레이봉사 시즌1은 ‘점핑 업(Jumping up) 생기 올리고’라는 주제에 맞춰 노인요양시설 위문활동, 복지시설 돌봄활동 등이 기대 이상의 참여 속에 이뤄지고 있다.

현재 BNK경남은행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특별 계획한 하천 환경 정화활동을 끝으로 10만 ℃ 릴레이봉사 시즌1을 마쳤다. ‘릴레이봉사 시즌2 히팅 업(Heating up) 열기 올리고’ ‘릴레이봉사 시즌3 치얼 업(Cheer up) 활기 올리고’ ‘릴레이봉사 시즌4 키핑 업 (Keeping up) 온기 올리고’를 연말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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