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브랜드는 최대 70% 할인
- 앱 응모 이벤트… 청소기 등 제공

메가마트가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등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품을 대폭 할인하고 명품 브랜드 ‘팝업’ 행사까지 연다.

20일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직원들이 ‘메가 보너스 데이’를 홍보하고 있다. 메가마트 제공

메가마트는 오는 23일까지 ‘메가 보너스 데이’를 열고 50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균일가 행사와 1+1 상품전 등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균일가 상품으로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의류 주방용품 등 400여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 원에 선보인다. 제품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덤으로 증정하는 ‘1+1상품전’도 눈길을 끈다. 생활용품, 주방·자동차용품 등 마트에서 판매하는 100여 개 인기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행사카드(비씨, 국민, 농협)로 결제하면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살이 100g당 정상가에서 40% 할인한 980원, 쌀 20㎏은 17% 할인한 4만7900원 등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카드 결제와 상관없이 전복 1㎏(16마리)은 30% 할인한 2만980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는 100g당 40% 할인한 2980원, 딸기 1상자(1.4㎏)는 30% 할인한 1만 원, 계란(30입) 2판은 20% 할인한 5580원에 선보인다.

메가마트에 입점한 전자랜드에서는 TV, 건조기, 스타일러, 세탁기,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부산 동래점과 남천점에서는 특별전을 열고 샤넬, 루이뷔통, 프라다, 지방시 등 명품 브랜드의 잡화를 최대 70%, 완구류는 최대 90%까지 할인한다.

한편 메가마트는 메가 보너스 데이 행사 기간에 모바일 앱 응모 이벤트도 한다.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 LED 마스크, 에어 프라이어 등을 제공한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