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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싱가포르 관광 활성화 맞손

내일 MOU 상호 마케팅 지원…직항노선 개설 앞두고 기대감

  • 국제신문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19-02-18 19:42:58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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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싱가포르가 ‘직항노선 취항’을 앞두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는 20일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싱가포르관광청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수 경제부시장, 우경하 국제관계대사, 조영태 문화체육관광국장, 입 웨이 키앗 주한싱가포르대사, 창 치 페이 싱가포르관광청 부청장 등 150명이 참석한다.

시와 싱가포르관광청은 협약에 근거해 앞으로 관광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또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 활동도 정기적으로 열어 관광 상품 개발과 서비스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협약은 두 도시 간 직항노선 개설에 앞서 열리게 돼 많은 관심을 모은다. 이달 말 국토교통부가 부산~싱가포르 노선의 운수권 배분 결과를 발표하고 신규 노선이 운영을 시작하면 향후 교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최근 시가 발표한 ‘외국인 관광객 동향’을 보면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247만3520명 가운데 싱가포르 국적 방문객은 3만917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2만5610명보다 53% 증가한 수치지만, 전체 국적 비중으로는 1.6%에 그쳤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광산업 현장 설명회나 프로모션이 활발해지고 직항편이 운영되면 자연스럽게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 도시의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부산에서는 창작 전통무용을, 싱가포르관광청 측은 퓨전무용을 선보인다. 또 머라이언 캐릭터 인형과 함께 사진 촬영도 진행한다. 머라이언은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습을 한 가상의 동물로 싱가포르의 상징물이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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