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설레는특가VS티몬의 티몬데이…어느게 더 저렴할까?

	홈페이지 캡쳐

티몬 28일 티몬데이를 통해 아이폰XS(64GB, 스페이스그레이, 5대) 자급게 공기계 상품을 79만9천원에 판매한 것을 시작, 블랙마틴싯봉 21인치 캐리어(50개)를 9천900원에, 달콤커피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5만장 판매하는 등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특히 달콤커피에 대한 관심이 집중돼 검색포털 실시간급상승검색어에 달콤커피가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적해 위메프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레는 특가’를 진행, 매일 두 차례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오전 11시, 오후 11시 진행되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50% 쿠폰(최대 5천원 할인) ▲10% 쿠폰(최대 1만원 할인) ▲5% 쿠폰(최대 5천원 할인) ▲1천원 쿠폰 등 6종의 쿠폰 가운데 1종을 무작위로 받급받게 된다. 해당 이벤트는 한 ID 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쿠폰 사용은 발급 당일 사용해야 한다.

설레는 특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은 상품들이 주로 구성됐다.

28일 밤 11시에는 삼성 49인치 UHD TV가 57만9천원에 300개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모바일 쇼핑 사이트들의 할인 경쟁이 뜨거워지는 반면 이용자들의 불만도 크다.

이용자 관심이 높은 상품의 수량이 지나치게 한정돼 있거나,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특가 이름을 딴 다양한 기획전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 경쟁력을 구분하기 어렵고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