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지 밖엔 카툰, 속엔 스티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라이언의 시그니처 힐링 아이템 ‘치즈볼’을 실제로 맛볼 수 있게 됐다. 카카오IX의 카카오프렌즈는 자체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사진)을 공식 론칭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선데이치즈볼은 캐주얼스낵 4종과 파인스낵 3종 등 총 7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어쩐지 고독함을 느끼는 현대인을 위한 힐링 스낵’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우선 캐주얼스낵은 오리지널, 허니버터, 믹스치즈, 칠리 등 4가지 맛이다. 제품 뒷면은 각각의 맛에 해당되는 ‘치즈볼 라이언 요정의 시크릿 스토리’ 카툰이 인쇄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제품 안에는 스티커도 들어있다. 카카오프렌즈 측은 앙증맞은 크기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스낵 여러 개를 먹어도 입안을 다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진한 치즈 향의 풍미는 맥주와도 곧잘 어울린다.

캐주얼스낵에 비해 고급스러운 콘셉트로 만든 ‘파인스낵’은 치즈밤(크림치즈슈), 럭키테일(크림치즈볼), 치즈문(크리미치즈케이크) 세 가지로 구성했다. 패키지 안에는 스낵의 종류별로 스토리 카툰이 브로슈어 형태로 들어 있다.

선데이치즈볼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할 수 있고, 다음 달부터는 팝업스토어 형태로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한다.

카카오IX 김민규 리더는 “선데이치즈볼은 카카오프렌즈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브랜드인 만큼 일상 속 휴식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며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신개념 힐링 스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