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이용 시 서면역 20분, 센텀시티역과 부산시청역 25분대 이동 가능
-차량 이용 시 전포대로 통해 서면생활권까지 1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출퇴근 시 길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파트들이 부동산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SOC 투자의 양적·질적 수준 판단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일 평균 통근시간(2010년 기준)은 58분으로 OECD 국가 중 최장으로 나타났다.
OECD 국가들의 평균 통근시간인 29분 대비 두 배 수준이며 주요국인 일본(40분), 독일(27분), 미국(21분) 등과 비교해도 상당히 긴 편이다. 더구나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평균 통근시간은 2015년 기준 62분으로 늘어나는 등 점차 통근시간이 길어지는 추세다.
OECD에 따르면, 통근시간이 단축될수록 근로자의 ‘삶의 질’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OECD는 웰빙 측정 지표로 통근시간을 활용하기도 한다. 통근시간이 짧아질수록 도로 위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이나 먼지, 소음 등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통근시간이 단축되면서 여유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므로 취미활동이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어서다.
하지만 출퇴근족은 내 집 마련이 쉽지 않다. 출퇴근족의 주거 요건에는 교통이 큰 비중을 차지 하기 때문이다. 도심의 주택가격은 여전히 비싸고 외곽으로 갈수록 가격은 저렴하지만 생활하기가 불편해진다.
이 가운데 부산 도심생활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가칭)부산문현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쌍용건설(시공예정사)이 시공하는 브랜드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부산 남구 문현동 267-7번지 일원에 지어진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 동, 총 566가구(전용면적 39~84㎡) 규모로 건립된다.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 부산도시철도 2호선 지게골역이 있다. 이 전철을 이용하면 서면역까지 약 20분, 센텀시티역까지 25분 정도 소요된다. 또 관공서가 밀집해 있는 부산1호선 시청역까지 약 25분 대로 도달할 수 있다.
또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차량을 이용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동서고가로와 번영로 등으로 진입하기 매우 수월하다. 단지 북쪽에 번영로를 이용하면 해운대까지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전포대로를 이용하면 서면생활권까지 10분 정도 소요된다. 사실상 도심생활권이나 다름 없는 셈이다.
문현동 일대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2014년, 부산혁신도시의 랜드마크 빌딩인 부산국제금융센터가 들어선 이후 4년 만에 2단계 사업인 비아이시티도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단지 내에는 오피스텔과 비즈니스호텔, 금융업무시설 등이 설치된다. 또 승용차 전시장과 대규모 증권박물관, 뮤지컬 전용극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현동 일대가 사실상 도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셈이다.
문현동 일대는 부산의 최대 도심 서면생활권에 속하는 만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서면생활권에는 롯데백화점과 NC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 CGV와 메가박스, 부산평생문화센터 등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주택법 개정 이후 지난 9월 20일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받았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공인받은 안전한 조합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가칭)부산문현지역주택조합’과‘부산지게골지역주택조합’의 사업지 중복 문제가 해결됐으며 지난 11월 8일 쌍용건설과 업무협약이 체결돼 원활한 사업진행이 기대된다. 주택홍보관은 지오플레이스 4층에 마련됐다.
디지털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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