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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기지개에 부울경 주식거래 ↑

한국거래소 11월 지역동향 분석

  • 국제신문
  • 조민희 기자
  •  |  입력 : 2018-12-06 19:36:21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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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총액 62조 집계… 6% 늘어
- 항공 등 대형제조업이 상승 주도

코스피지수 2000선이 붕괴되는 등 지난 10월 급락한 후 11월 주가지수가 소폭 상승하면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시가총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1월 부울경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부울경지역의 시가총액은 62조4045억 원으로, 전월보다 3조6129억 원이 증가했다. 전체 시장(3.65%)보다 증가 폭(6.15%)이 더 컸다.

지난달 부울경지역 주식 투자자의 거래량은 전월보다 3751만 주 증가한 8만6563만 주로 조사됐다. 대신 거래대금은 6조4010억 원으로 전월보다 5199억 원이 감소했다.

부울경지역 전체 상장종목(194개) 중 유가증권시장 종목(98개)의 시가총액은 7.56%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종목(96개)의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 증가 폭의 절반보다 적은 3.22% 증가에 그쳤다.

이 중에서 현대중공업 현대로템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유가증권시장) 신라젠(코스닥) 등의 시가총액 증가 폭이 컸다. 이는 최근 조선업 수주 증가와 위성 발사 성공 등의 영향으로 관련 대형 제조업 종목이 시가총액 증가(주가 상승)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달 전체 코스피 주가지수는 2096.86포인트로 전월보다 3.31% 상승했다. 전체 코스닥 주가지수는 695.76포인트로 전월보다 7.2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에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관망세와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 등의 영향으로 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전체 시장의 거래량은 전달보다 6억7404만 주(3.12%) 증가했으며 거래대금은 전월보다 14조1009억 원(5.98%)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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