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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엔텍 덩치 키우고 전문 세미나 확대

부산시 성과 보고와 새해 계획

  • 국제신문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8-11-29 19:47:38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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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역대 최대 규모와 실적
- 해외바이어 발굴 다변화 모색

지난 9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 2018)이 내년 몸집을 키워 개최된다. 수출 에이전트를 발굴하고 육성해 참여 기업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최근 엔텍 2018 성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내년 열리는 엔텍 전시 규모를 440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엔텍 2018에는 전 세계 12개국 305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렀다. 해외수출상담회에는 6개국 21개사가 국내 33개 관련 기업과 만나 16건,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공공 내수 상담회에는 국내 13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17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6개 발전사 통합기술구매상담회(상담액 143건 17억 원)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해외 전문가 초청 기술 세미나(상담액 15건 1억5000만 달러)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하지만 규모 확대를 위해서는 차별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문 세미나의 종류를 확대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행사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해외 전문가 초청 기술 세미나에 기업의 호응도가 높았으므로, 앞으로는 친환경 자동차 스타트업 등 신규 참여 분야를 지속해서 발굴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시는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엔텍 2019 규모를 300개사 800부스 규모로 열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국내 및 해외 관련 전시회에 참여해 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한다. 또 환경·에너지 전문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코트라(KOTRA)와 협력을 강화한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해외 바이어도 유치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보다 규모를 키워 전시회를 준비할 것”이라며 “규모뿐 아니라 비즈니스 기회도 넓혀 질적으로도 성장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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