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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중소기업 동반자금융’ 잰걸음

김지완 회장·빈대인 부산은행장, 창원지역 제조업체 현장 방문

  • 국제신문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8-10-11 19:31:40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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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지원사업 직접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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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알루미늄 합금 제조기업. 이날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과 BNK부산은행 빈대인 행장이 함께 회사를 찾았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제조업 경기가 악화되면서 지역기업들의 실제적인 현장 상황 파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기업은 부산은행이 선정한 모범중소기업 중 한 곳이다.
   
11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알루미늄 합금 제조기업의 공장을 BNK금융지주 김지완(왼쪽) 회장과 BNK부산은행 빈대인 행장이 둘러보고 있다. BNK금융 제공
이 회사가 생산하는 주력제품은 알루미늄에 동, 아연, 실리콘 등이 함유된 합금괴다. 알루미늄 합금괴는 자동차부품은 물론 세탁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GM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된다. 어른의 팔뚝 길이만 한 알루미늄 합금괴의 개당 무게는 5㎏ 정도에 불과하다.

업체 현황과 관련한 김 회장과 빈 행장의 열띤 질문이 이어졌다. “전기자동차가 대중화되면 알루미늄 합금괴 사용량이 더 늘어날까요”라고 빈 행장이 묻자 “기본적으로 자동차부품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알루미늄 합금괴 사용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는 관계자의 대답이 돌아왔다. 김 회장은 “부산은행 중소기업 특별지원단의 경영 컨설팅을 받은 업체인 만큼 컨설팅 내용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개선한다면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회사 관계자는 “합금업 자체가 원자재 비용이 많이 투입돼 순이익을 크게 내기 어려운 구조”라며 “올 상반기 구조조정을 시행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한 합금 기술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내년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매출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원가 절감 등을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경영 목표를 세웠다.

부산은행은 올해 초 위기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특별지원단을 신설했다. 매출, 자산이 소규모인 중소기업은 컨설팅도 받지 못하고 사업을 접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특별지원단은 지난 7월부터 공인회계사 2명을 채용해 직접 컨설팅하는 체제를 갖췄다. 컨설팅 비용은 1000만 원 이하면 은행이 직접 부담한다. 부산은행 중기 특별지원단은 설립 후 모두 8개 위기 중소기업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5개 기업에 자금 지원 등의 도움을 줬다. 현재 추가로 2개 기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부산은행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분할상환 대출금 상환 유예 대상을 전 업종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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