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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출활성화 특별 지원방안 마련

김현종 본부장, 주요 업종 수출점검회의 개최

대미 수출기업 수출자금 공급한도 1.5배 확대

통상추진위선 한미 FTA 개정협상 등 논의

  • 국제신문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18-09-12 18: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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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9월 수출이 1년 전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출 활성화 특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주요 업종 수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 본부장은 “올해 1∼8월 누적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이런 흐름이 지속한다면 올해 사상 최초 6000억 달러 수출 달성도 불가능하지 않다”면서도 “이번 달은 지난해 9월 사상 최대 수출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감소로 마이너스를 기록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신흥국 통화의 급격한 평가절하로 인한 신흥국 실물경제 불안,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를 수출 위기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보호무역주의 피해 지원,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수출을 통한 혁신성장 견인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3가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책 방향 내용을 보면 미중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피해 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수출자금 공급 한도를 1.5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품목 다변화를 위해선 신산업과 유망 소비재 분야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 2022년 수출 규모를 신산업 1200억 달러, 유망 소비재 4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출 활성화가 혁신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기업 성장단계별로 무역보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별 수출 마케팅 지원도 강화한다. 창업·벤처기업은 수출실적이 전혀 없어도 수출 신용보증을 즉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김 본부장은 앞서 열린 제10차 통상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한미 FTA 개정 협상 타결이 미국과의 다른 통상 현안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한-미국 FTA 개정협상 및 한-러시아 서비스·투자 FTA 협상 관련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0차 통상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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