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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상장사 8월 시총 68조460억…큰 폭 증가

전월 대비 5조5670억 원 늘어…신라젠 ·에이치엘비 등 반등

  • 국제신문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8-09-10 19:43:53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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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 울산 경남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전체 시장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상장사 195곳(코스피·코스닥)의 주식거래 동향을 조사한 결과 시총 합계가 지난 7월 말 62조4790억 원에서 지난달 말 68조460억 원으로 8.97%(5조5670억 원)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증시 전체의 시총 증가율(1.93%)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중 간 무역분쟁이 지속되고 있지만, 분쟁 확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추세에다 조선업황에 대한 회복 기대감으로 부울경지역 시가총액 증가 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IBKS제8호스팩이 ㈜인산가와 합병해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경남으로 변경하면서 지역 전체 상장종목 개수는 기존 194종목에서 195종목으로 한 곳이 늘었다. 지역 전체 상장종목(195종목) 중 유가증권시장 종목(98종목) 시가총액은 4.44%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 종목(97종목) 시가총액은 19.24% 늘었다.특히 지난 7월 시가총액 하락 폭으로 1~3순위였던 신라젠(+1조6967억 원), 에이치엘비(+1조4800억 원), 한국항공우주(+7954억 원) 모두 지난달 큰 폭으로 반등해 시가총액 증가 폭 상위 종목을 기록했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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