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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재발에 테마주 '희비'…백신주↑ 여행·항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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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8-09-10 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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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입국객들이 체온을 측정하기 위한 열화상카메라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3년 만에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0일 주식시장에서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백신·마스크주는 오르고 여행·항공 관련 종목은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진원생명과학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89%나 폭등한 8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업체의 주가가 80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30일(종가 기준 8070원) 이후 1년여 만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서울에 본사를 둔 백신 개발·생산업체다. 이 밖에 ▷제일바이오(10.43%) ▷이글벳(2.99%) ▷서린바이오(2.24%) ▷백광산업(1.34%) 등 다른 백신주들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보건당국이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강조하면서 마스크 생산업체나 손 세정업체도 주가가 상승했다. 오공(30.00%)은 가격제한 폭까지 급등했고 파루(12.39%), 웰크론(20.01%), 케이엠(2.01%), 케이피엠테크(1.78%) 등의 주가도 치솟았다.

반면 메르스 확산 우려가 여행업과 항공업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에 여행·항공주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4.28% 급락한 9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항공(-0.90%), 아시아나항공(-1.67%), 진에어(-2.20%), 하나투어(-1.89%)도 동반 하락했다. 강원랜드(-1.23%), GKL(-1.89%), 파라다이스(-3.86%) 등 카지노 관련주도 내려갔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과거 메르스 사태의 학습 효과로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주가에도 일부 반영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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