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올해 3억 대 무너진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SA 전망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18-09-09 19:27:28
  •  |  본지 13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분기 중국 프리미엄폰 출시
- 갤노트9 흥행 부진 등 겹악재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3억 대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9일 “삼성전자가 올해 총 2억985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3년(3억1980만 대) 처음으로 3억 대를 넘긴 이후 줄곧 3억 대 이상을 유지했다. 지난해 출하량은 3억1750만 대였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가 발생한 2016년에도 3억940만 대를 기록했다.

올해 ‘삼성전자 3억 대 붕괴’ 전망은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올해 3분기 출하량은 7560만 대로 지난해 3분기(8340만 대)보다 9.4%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2분기 출하량도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9의 부진과 중국 업체들의 ‘물량 공세’ 탓에 지난해 2분기(7950만 대)보다 10.1% 줄어든 7150만 대를 기록했다.

SA는 “올해 3분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프리미엄폰 출시가 예정돼 있는 데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갤럭시노트9도 기대만큼 흥행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의 출하량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애플, 화웨이, 샤오미, 오포 등 삼성전자의 경쟁사들은 지난해보다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억158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한 애플은 올해 2억1960만 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1억5300만 대에서 1억9940만 대로, 샤오미 역시 9130만 대에서 1억2770만 대로 늘릴 전망이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차곡차곡 파생금융상품 상식
시장조성자, 선진국형 시장을 만들다
부산 경제 미래 이끈다
부산세광식품 김용태 전무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