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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남자의 쇼핑 계절

지난해 롯데百 남성 고객 매출, 가을 28.8%로 4계절 중 최고

  • 국제신문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18-09-09 19:26:12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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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취업 영향 … 패션에 집중

부산지역 남성들이 가을에 가장 많은 돈을 백화점에서 쓴다는 결과가 나왔다.
   
9일 부산진구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4층 한 남성 정장 매장에서 고객이 옷을 입어보고 있다. 가을은 남성복 최대 성수기로 매장을 찾는 이가 크게 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남성 고객의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에 물건을 사들인 금액이 봄(3~5월), 여름(6~8월), 겨울(12~2월)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매출 구성비로 보면 가을(9~11월)이 28.8%, 겨울(12~2월) 25.9%, 봄(3~5월) 24.7%, 여름(6~8월) 20.6% 순서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남성복 매출액은 가을철에 30%를 차지해 가장 적었던 여름철 18%보다 12%포인트 높았다.

유통업계는 가을에 남성들의 지갑이 더욱 자주 열리는 데에는 추석과 취업 시즌 영향이 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재철 남성패션팀장은 “이 기간 정장이나 셔츠, 넥타이 같은 남성 패션 품목 수요가 집중된다”며 “코트나 재킷과 같은 간절기 상품을 찾는 남성 고객이 더해져 남성 패션 최대 성수기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류 외에도 지갑이나 시계와 같은 고가 명품 액세서리 구매 비중 역시 가을이 가장 높았다. 남성들이 가을이 다가오면서 한층 더 멋을 부려보고 싶은 심리적인 부분도 일부 작용하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백화점을 찾는 남성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최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남성 구매 고객 숫자가 2012년도 대비 지난해에 50% 이상 늘었다.
유통업계도 가을 이른바 ‘남심(男心)’을 겨냥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13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 ‘남성 캐주얼 셔츠 가을 상품전’을 열고 ‘닥스’ ‘웰메이드’ ‘프랑코페라로’ 등의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60% 할인해 판매한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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