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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에도 내년 하반기 유람선 뜬다

우선협상자 부산하버플래그, 500t 규모 신규선박 도입

  • 국제신문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8-09-07 2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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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A, 11월까지 협약 체결

내년 하반기에는 북항을 기점으로 하는 유람선을 타고 부산 연안을 관광할 수 있게 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옛 연안여객부두 운영사업자 공모 결과 부산하버플래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공모에 참여한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이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부산하버플래그는 주간사인 코리아콘돌라투어, 운항사업자인 부산항크루즈, 부대시설 시공사인 대맥건설, 부대시설 총괄운영사 풀무원푸드앤컬처로 이뤄진 컨소시엄이다. 오는 11월 정식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까지 500t 규모의 신규 선박을 도입해 북항의 옛 연안여객부두를 기·종점으로 하는 연안유람선을 운항하고 부두 내에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람선을 새로 짓는데 8~10개월 소요되는 만큼 부산하버플래그는 내년 하반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500t규모의 유람선에는 승객 600여 명이 탈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부산하버플래그와 협의해 11월까지 협약을 체결하고 유람선 운항과 부대시설 운영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에는 북항 주변을 유람선으로 관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피시마켓, 스트리트몰 등은 재개발계획 변경, 건축심의 등을 거쳐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해양수산청도 북항 유람선 운항 허용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북항에는 4개의 컨테이너 부두가 있어 대형선박의 통행이 잦아 안전을 이유로 유람선 운항이 허용되지 않았다. 부산해양수산청은 북항 재개발을 계기로 연안관광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운항 허용 여부에 대해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열린 용역보고회에서는 유람선 운항 허용 쪽에 무게가 실렸다.

한편 북항과 인접한 부산 남항에는 지난 7월 25일부터 유람선이 운항하고 있다. 자갈치시장 앞에서 출발해 암남공원, 태종대 인근 해상을 둘러보는 코스에 370t급 선박이 하루 4차례 다닌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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