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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운하 확장 2년, 국적선 운항가 인하 등 경쟁력 제고방안 시급”

KMI, 박용안·전우현 박사 초대형선 확보 등 제안

  • 국제신문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8-09-02 19:17:15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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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운정책연구실 박용안·전우현 박사는 ‘파나마운하 확장에 따른 해운물류 환경변화와 정책대응 방안’ 보고서에서 새로운 화물유치 전략, 공동운항을 통한 비용 절감, 동남아시아 중소형 항만에 대한 서비스망 구축, 초대형선 확보 등 대응이 필요하다고 2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6월 파나마운하가 확장개통(사진)으로 통과 가능 선박의 규모가 종전 5000TEU급(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에서 1만4000TEU급으로 커졌다. 그 영향으로 2015년 9월 31척이던 후 동북아시아~북미 항로의 1만~2만TEU급 컨테이너선이 올해 4월에는 90척으로 급증했다. 반면 4000~5000TEU급 선박은 177척에서 70척으로 줄었다.

파나마운하에서 밀려난 선박들이 아시아 항로에 대거 투입되면서 동북아시아 역내 항로를 다니는 컨테이너선은 1499척에서 1621척으로 늘었다.
보고서는 파나마운하 확장개통의 혜택을 보기 위해 현대상선, SM상선, 고려해운 등 국적선사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단기적으로는 동남아 항로와 동북아 항로에서 미국 서안과 미국 내륙으로 가는 화물의 유치에 주력하고, 동남아 주요 항만에 전용 터미널을 확보해 국적선사들의 운항 원가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또 부산항 등 국내 항만이 파마나운하 확장의 효과를 높이려면 먼저 같은 터미널에서 환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대형선과 소형선의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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