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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4차산업혁명 이끌 ‘스마트 마린시티’로 육성

재개발 1단계 내년 완료 앞두고 부산시, 복합리조트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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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정 기자
  •  |  입력 : 2018-09-02 19:18:43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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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트 부산레지던스’도 분양
- 일대 숙박 인프라 개선 기대

부산시가 북항을 해양신산업 거점으로 개발해 ‘스마트 마린시티’로 육성하고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를 유치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선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북항을 문현금융단지,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해양거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최근 북항재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북항재개발 성공이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8조51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되는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은 내년에 완료된다. 경제계에서는 북항재개발의 경제유발효과를 해운대 센텀시티의 4배인 31조50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고 원도심 활성화 및 해양산업 발전 등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 시장이 ‘2030 엑스포 유치’ 부지로 북항을 염두에 두고 있고 부산상공계는 오픈카지노를 갖춘 복합리조트를 유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복합리조트가 1조 원 이상 드는 대규모 투자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와 협의해 복합리조트를 유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또 한진중공업은 영도 지역을 중심으로 미나토미라이 21과 같은 관광과 환경을 고려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북항과 연계해 개발 잠재력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볼보오션레이스(볼보컵) 유치위원회가 세계 3대 요트대회인 ‘볼보컵 대회’를 북항에 유치하기 위해 나서는 것도 눈길을 끈다. 북항재개발 사업 인프라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역에서 충장로를 횡단해 재개발 지역 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보행덱을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3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0년 12월까지 완공한다.

이처럼 북항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관광객이나 사업가들이 장기투숙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의 양은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 북항이 위치한 중앙동은 부산 중구 내에서도 객실 점유율, 객실 평균단가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공급과잉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해운대구와 달리 수요보다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고, 노후화된 숙박시설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북항에 위치한 ‘커넥트 부산 레지던스’(조감도)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북항 일대 유일한 레지던스로 호텔과 오피스텔의 대표 특징을 반영했다. 중구에서 유일하게 파노라마 오션뷰 발코니 객실을 갖추고 있고 북항마리나뷰를 비롯해 북항뷰, 오션뷰, 파크뷰 등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한 루프탑 스카이라운지가 있어 부산항 대교의 야경, 불꽃 축제 등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레지던스 운영사인 ‘프리퍼드 코리아’의 이현석 이사는 “북항지역은 숙박시설이 부족해서 객실료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신규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레지던스는 수익률은 높고 공실률이 낮아 오피스텔을 대신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커넥트부산 레지던스는 부산시 중구 중앙동 6가 3-2에 있고 전용면적 18~36㎡, 총 216실(일반 A형 194실, 일반 B형 17실, 스위트 형 5실) 규모다.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6가 12 국제빌딩 12층에 있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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