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엔 부산관광공모전도 열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전시컨벤션과 관광 관련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부산시는 30, 31일에 ‘제7회 부산 MICE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관광컨벤션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MICE 고용친화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전시컨벤션 관련 업계, 학계,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30일 오후 2시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포럼, 골든벨, 취업 토크콘서트, 명사 초청 강연 등 1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전시컨벤션 산업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부산비엔날레 운영요원 62명, ‘부산티엔시’ ‘JSB’ ‘이비스’ ‘리컨벤션’ 등 지역 전시컨벤션 업체에서 18명을 뽑을 예정이다.

다음 달 7~10일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여행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BITF 2018)’이 개막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Dive in Busan’이라는 테마로 ▷국내의 주요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 관광홍보관’ ▷해외 40여 개국의 문화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여행상품 특별할인 판매관’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부산관광영상공모전과 부산관광사진전국공모전도 함께 연다. 저비용 고효율의 관광 비법을 알려주는 ‘The 고수 가라사대’도 관심을 끌고 있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