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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4300세대 뉴타운 수주경쟁 본격화

영선·신선동 일대 재개발

  • 국제신문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8-08-22 19:54:11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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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1일 입찰 마감 앞두고
- GS·현대건설, 한진중공업 등
- 6개 건설사 현장설명회 참석

재개발을 통해 4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부산 영도구 제1재정비촉진지구 5구역(뉴타운·이하 5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임박하면서 대기업 건설사를 포함한 주요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사 현장설명회를 연 결과 6개 건설사(GS건설, 현대건설, 한진중공업, IS동서, 반도건설, 호반건설)가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합 측은 다음 달 11일 입찰 마감을 한 뒤 오는 11월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영도구 뉴타운 정비사업은 2007년 5월 전체 6개 구역이 지정됐다. 하지만 재개발을 원치 않는 주민이 많아 2013년 1·2·3·6구역이 해제되고 4구역은 존치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4구역은 실질적인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5구역은 사실상 영도구에 남은 유일한 뉴타운 정비구역이다.

영도구 영선동과 신선동 일대 4300세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5구역은 2014년 조합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뒤 올해 2월 조합이 구성되며 본격적인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영도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주목받았던 봉래1구역이 1200세대 규모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사업으로 노후주거지가 밀집한 영도구의 주거환경이 급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업성도 밝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10대 건설사에 속하는 2개 건설사와 지역 건설사가 대거 시공권 수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GS건설은 브랜드에 강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IS동서는 지난 4월 봉래1구역 분양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것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 수주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5구역 이승재 조합장은 “대형 건설사는 단독 사업으로, 지역 건설사는 대형 건설사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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