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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정체’ 우유업계, 식물성 음료시장 키운다

매일유업, 아몬드음료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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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18-08-08 18:53:38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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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우유, 견과 함유 제품 선봬
- 정식품, 리얼시리즈로 시장 공략
- 업계, 식물성 음료에 잇단 투자

저출산으로 성장 정체기를 맞은 우유업계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식물성 음료에 투자하고 있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세계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는 163억 달러(한화 18조3000억 원 상당)로 전망됐다. 이는 2010년 74억 달러(한화 8조3000억 원 상당)보다 두 배 이상 규모로, 성장률은 120%가 넘었다.

업계는 국제적인 채식·웰빙 트렌드 확산에 따라 고기와 유제품의 대체재로서 식물성 음료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했다.

국내 유제품 업계도 식물성 음료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글로벌 아몬드업체 블루다이아몬드와 함께 출시한 아몬드 음료인 ‘아몬드 브리즈’는 최근 3년간 매출이 150% 이상 증가했다. ‘아몬드 브리즈’는 100%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사용해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소화가 잘 돼 아침 대용식으로 적당하다고 매일유업은 소개했다.

연세우유는 고영양 과일로 주목받는 아보카도를 넣은 아보카도 우유, 아몬드와 마카다미아 등 견과 7종을 함유한 믹스너츠 우유를 선보였다.

두유 및 생식제품을 생산하는 건강전문업체 이롬이 출시한 식물성 음료 ‘라이스밀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쌀가공품 톱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유 ‘베지밀’ 제조사 정식품은 ‘리얼 코코넛’이 2016년 출시 후 3개월 만에 100만 개, 1년 만에 500만 개 넘게 판매되는 등 식물성 음료 노하우를 활용해 만든 ‘리얼’ 시리즈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정식품은 신제품 ‘리얼 아몬드’를 출시해 ‘리얼’ 시리즈 제품 3종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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