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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노보텔 운영 추진

작년 매출 305억 지역 특급호텔, 성사 땐 새 브랜드로 간판 변경

  • 국제신문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18-08-07 19: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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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시티 내 롯데 시그니엘부산과
- 해운대 호텔사업 ‘빅매치’ 예고

   
신세계그룹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대표적인 특급호텔 노보텔(사진)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최종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신세계그룹이 노보텔을 운영하면 해운대해수욕장권 호텔사업 패권을 놓고 롯데와 신세계그룹 간의 경쟁이 예상된다.

신세계그룹은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측과 운영권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노보텔의 현재 소유주는 ㈜진산호텔앤드리조트다. 지난해 매출액은 305억6600만 원, 영업이익 32억1200만 원, 당기순이익 20억1500만 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호텔 가치가1500억~2000억 원 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호텔업계에서는 이 호텔의 소유권이 외국계 사모펀드에 대부분 넘어갔다는 소문도 나온다.

신세계가 노보텔을 운영하면 자체 개발한 신규 브랜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달 서울 중구에 레스케이프호텔을 공개하면서 5년 내에 5개 자체 브랜드 호텔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현재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호텔은 총 5개다. 서울과 부산 ‘웨스틴조선’, 서울 용산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의 소유권을 갖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호텔은 30년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의 대표적인 특급호텔로 인정받았다. 1988년 부산 하얏트 리젠시 호텔로 개관한 후 1999년 부산 메리어트 호텔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2006년에는 진산 에셋이 호텔을 인수해 프랑스 호텔 브랜드 아코르 그룹의 브랜드 노보텔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내년 연말 신세계가 노보텔을 운영해 새 브랜드를 달고 웨스틴조선 부산의 리모델링을 완료하면, 101층 건물 엘시티에 들어서는 특급호텔 롯데 시그니엘 부산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 조선호텔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절차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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