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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코스피·코스닥 1%대 급락

美 관세 검토에 투자심리 위축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8-08-02 19:13:59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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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무역분쟁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코스피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일 일제히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87포인트(1.60%) 하락한 2270.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23일(2269.31) 이후 최저치다. 특히 하락 폭은 지난달 2일(54.59포인트) 이후 가장 컸다.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불안감 확산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고, 이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팔자’ 행렬로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은 470억 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도 3750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만 373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제품 200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흥국증권은 이날 시황 리포트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일(현지시간) ‘9월 금리인상’ 신호를 전달한 것도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7포인트(1.12%) 하락한 781.3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9억 원과 425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47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2.00%) 일본 닛케이지수(-1.03%) 홍콩 항셍지수(-2.36%) 대만 가권지수(-1.52%)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홍콩 항셍지수는 10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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