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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월 소비자물가, 전국 평균보다 많이 올랐다

폭염에 농산물 등 가격 급등, 작년 동월 대비 2% 상승

  • 국제신문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18-08-01 19:22:29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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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과 석유제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외식비가 크게 오르는 등 일부 품목이 가계 부담을 키웠다.

동남통계청이 1일 발표한 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 상승했다.

고춧가루(44.2%)와 오징어(38.3%) 등 농·축·수산물은 4.2% 올랐고 공업제품은 경유(14.6%)를 중심으로 2.0% 상승했다. 서비스는 1.8% 올랐지만 전기·가스·수도료는 0.7% 내렸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같은 기간 2.3% 올랐다. 계절별 가격 변동이 큰 신선식품 지수 역시 2.3% 오르면서 전국 평균보다 상승 폭이 컸다.

전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5% 올라 10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1%대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국적으로도 석유류 가격은 1년 전보다 12.5% 뛰며 전체 물가를 0.54%포인트 끌어올렸다. 경유 가격은 14.6%, 휘발유 가격은 11.8% 올랐다. 경유는 지난해 3월(18.2%) 이래 1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인 서비스 요금이 2.2%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0.72%포인트 높였다. 외식비가 2.7%, 외식 외 개인서비스 물가가 1.9% 올랐다.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농산물 가격이 4.2% 상승했다. 쌀(33.3%) 고춧가루(41.6%) 고구마(28.8%) 등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동남통계청 관계자는 폭염과 관련해  “상추, 시금치 등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다만 지난해에도 채소 가격이 워낙 많이 올랐기 때문에 기저 효과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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