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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오르고 배터리 값 내리고…“5년 뒤엔 10대 중 1대가 전기차”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발표

  • 국제신문
  • 손균근 기자
  •  |  입력 : 2018-07-17 19:18:58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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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추진
- 중국은 정부 차원 시장 확대 등
- 글로벌 호재 덕 시장 점유 증가
- “2023년에는 판매비중 8~9%”

“5년 뒤에는 도로를 달리는 차량 10대 가운데 1대는 전기차가 될 것이다”
   
에너지 분야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에너지트렌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고 관련업계가 17일 밝혔다. 에너지트렌드는 보고서에서 “오는 2020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판매 비중이 5%로 높아진 뒤 2023년에는 8~9%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1%대 초반이었다는 점에서 보면 앞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점친 것이다. 보고서는 ▷국제유가 상승 및 배터리 가격 하락 ▷각국의 자동차 이산화탄소(CO2) 배출 감축 목표치 상향조정 ▷중국 변수를 전기차의 수요확대의 3대요인으로 꼽았다.

배터리의 경우 첨단 기술 개발로 생산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은 2016년에 400∼600달러/㎾h에 달했으나 올해는 250~300달러/㎾h로 절반 수준이 되고, 내년에는 200달러/㎾h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가 한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가 현재 200~400㎞ 수준으로, 수소차(400~600㎞)에 뒤처져 있지만 앞으로 급격히 늘어나면서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의 경우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 목표가 2015년 ㎞당 200g이었으나 2020년에는 119g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과 유럽도 각각 150g에서 124g, 130g에서 95g으로 낮아진다.
중국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 시장 확대를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어 전세계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이번 달에도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노골적으로 자국 산업을 편들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도 완성차 업체들은 물론 배터리 업계에 대해 정책적인 지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손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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