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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도 ‘드라이브스루’…온라인으로 장 보고, 차 안에서 받으세요

메가마트, DT픽업서비스 도입

  • 국제신문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18-07-11 19:13:28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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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온라인서 주문·결제하고
- 매장 드라이브스루존서 수령
- 쇼핑 시간 5분 안팎으로 단축
- 현장서 주문상품 확인도 가능해
- 부산 동래·남천·기장점 이용가능

대형마트 메가마트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Drive Thru·승차구매)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에서 흔히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11일 부산 동래구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직원이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는 고객의 차량 트렁크에 주문한 상품을 넣고 있다. 메가마트는 이날부터 대형마트 중 영남지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가마트 제공
■메가마트, 영남지역 DT서비스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한 뒤 수령방법으로 ‘드라이브스루’를 선택한다. 상품을 받을 날짜와 시간을 정한 뒤 결제를 마친다. 정해진 시각에 차를 타고 매장 바깥에 설치된 상품 수령장소인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에서 상품을 차 안에서 받기만 하면 모든 장보기가 끝난다. 차에서 내려 물건을 구매하고 끙끙대며 무거운 짐을 트렁크에 싣는 수고가 사라졌다.

메가마트가 1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드라이브스루를 활용한 장보기 모습이다. 메가마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 동래점, 남천점, 기장점을 비롯한 김해, 울산, 언양, 양산, 천안지역의 메가마트 대형 점포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을 자동차 안에서 바로 건네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메가마트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으로 상품을 미리 주문한 뒤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매장을 방문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주차 → 쇼핑 → 계산 → 포장 → 출차까지 평균 1시간 정도 걸린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5분 안팎으로 쇼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출퇴근 시간, 외출 또는 여유 시간 등 상품 수령 시각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 상품을 받을 때 현장에서 주문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메가마트는 지난달부터 관광지와 인접한 점포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부산 남구 남천점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3㎞, 울산 울주군 언양점이 작천정 계곡과 1㎞, 부산 기장군 기장점은 일광 해수욕장과 2㎞ 거리를 두는 등 메가마트의 주요 점포가 여름 유명 휴가지와 인접하거나 교통의 중심지에 있다. 피서객은 휴가철에 서둘러 길을 떠나야 하는데, 미리 주문한 상품을 바로 찾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고 메가마트 측은 설명했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을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 절약과 높은 편의성을 기대하는 기본적인 쇼핑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만족도 높아 유통채널 확대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국내 유명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 전문점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오픈마켓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 드라이브스루를 처음 도입한 곳은 맥도날드다. 1992년 부산 해운대점에 ‘맥드라이브(McDrive)’를 열었다. 현재는 전국 440여 개 매장 중 약 250곳을 맥드라이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이용한 차량 수는 1억7000만 대로 2007년 200만 대에서 지난해 3500만 대로 17배 성장했다. 경쟁업체인 롯데리아는 전국에 56개 점, 버거킹은 36개 점에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015년 9월 대형마트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서울 노원구 중계점에서 선보였다. 이에 앞선 2014년 9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장을 본 물건을 밤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는 ‘야간매장 픽업서비스’를 선보였다. 7개 점포로 시작해 현재 95개 점포에 시행하고 있다.

추가로 도입한 ‘즉석조리식품 예약 픽업서비스’도 호평을 받았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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