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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폰 대전 앞두고 ‘붐업’…중저가폰 쏟아진다

삼성전자, 갤A6·갤럭시 진 후속 60만원대 ‘갤A8스타’ 판매 개시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8-07-05 19:10:40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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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는 가성비 높은 Q7·X2 이어
- 전략폰 ‘V35 씽큐’ 오늘 출시
- 상반기 실적 부진 만회 의도도

다음 달 시작되는 하반기 프리미엄폰 대전을 앞두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때아닌 중저가폰 바람이 불고 있다. 통상 6월과 7월은 스마트폰 비수기로 분류된다. 하지만 올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비교적 우수한 중저가 스마트폰을 과거 어느 해보다 많이 출시하고 있다. 갤럭시S9(삼성)과 ‘G7 씽큐’(LG) 등 올해 상반기 야심차게 내놓은 플래그십(최상·최고급 기종) 스마트폰이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 한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가격은 중저가, 기능은 프리미엄

삼성전자는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8 스타(Star)’를 6일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폰에 준하는 기능을 일부 갖췄다. 6.3인치 풀HD 대화면에 테두리를 최소화한 디자인(18.5대 9 비율)이 적용됐다. 특히 전면 카메라는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2400만 화소를 갖췄다. 갤럭시S9 카메라에 적용된 아웃포커스(배경 흐림) 기능도 있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이는 갤럭시S9(올해 2월 최초 공시 기준 95만7000원)보다 30만 원가량 저렴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에도 30만 원대 중저가폰인 ‘갤럭시A6’(39만6000원)와 가성비를 전면에 내세운 ‘갤럭시 진’(jean·44만 원)을 동시에 출시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에 대해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특장점을 계승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A6에는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Infinity·무한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을 흐리게 하는 ‘셀피 포커스’ 기능도 있다. 갤럭시 진은 안면인식 기능과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 등을 지원한다.

■LG ‘V35 씽큐’ 등 라인업 확대
LG전자도 지난달 3종의 중저가폰을 차례로 선보였다. 지난달 8일 출시된 ‘LG X5’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배터리 용량이다. 무려 4500mAh(밀리암페어시)에 달한다. 이는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 중 가장 큰 것이다. ‘G7 씽큐’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LG전자 관계자는 “X5는 1회 충전 시 1박 2일을 쓸 수 있어 야외 활동이 많은 고객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출고가는 36만3000원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지난달 15일과 28일 각각 Q7(49만5000원)과 X2(19만8000원)를 출시했다. Q7은 ‘G7 씽큐’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피사체 정보를 알려주는 ‘AI Q렌즈’와 아웃포커스 기능이 있다. X2는 알뜰 요금제 전용 제품이다. 셀프 카메라를 찍을 때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초점을 잡아주는 ‘오토샷’ 기능 등이 탑재됐다.

올해 중저가폰 출시 바람은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부진 만회 ▷하반기 프리미엄폰 출시 이전 ‘붐업 마케팅’ 등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갤럭시S9의 올해 2분기 판매량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 황정환 MC사업본부장이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G7 씽큐’ 역시 기대만큼 판매량이 오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40’ 공개에 앞서 5일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V35 씽큐’를 출시한 것도 점유율 확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프리미엄폰 대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가 다음 달 9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애플은 오는 9월 5.8인치 아이폰X 후속모델과 6.5인치 플러스 모델, 6.1인치 LCD 아이폰 등 3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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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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