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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층 건물 지은 롯데건설 “검증된 기술로 서부산 활력 주입”

입찰 뛰어든 건설사도 클린 수주 동참

  • 국제신문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8-07-04 19:53:04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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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5구역 조합은 지난달 27일 클린 수주 선언 동참 기념식에서 롯데건설, 포스코 건설, SK건설, 동부토건, 경동건설 등 건설사가 참석한 가운데 클린 수주에 대한 다짐을 하고, 클린 수주 선언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괴정5구역 주영록 재개발조합장이 지역 주민과 건설사 관계자를 상대로 괴정5구역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조합 차원에서 건설사의 지나친 수주 경쟁을 예방하기 위해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주 조합장은 “국토교통부와 부산시의 기준을 위반하면 향후 법적 분쟁 등으로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미 10년 가까이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지역 주민의 상실감도 크다”고 클린 수주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건설사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대한민국 초고층 건축물의 새 역사를 썼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국내 건축물 높이 1위는 물론 세계 5위에 해당하는 롯데월드 타워를 완성했다. 초고층 건물은 건축 기술의 집약체다.

롯데월드타워는 555m의 높이만큼이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롯데월드타워를 짓는데 들어간 철골은 총 5만t가량으로, 파리 에펠탑 7개를 지을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양이다. 사용된 콘크리트 역시 전용면적 84㎡ 아파트 3500세대를 지을 수 있다.

이번 공사에 투입된 40만 대의 레미콘 차량을 세우면 서울과 부산을 3번이나 왕복하고도 남는다. 롯데월드타워는 규모에 걸맞은 내진·내풍 설계가 적용돼 최고의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진도 9.0의 강진은 물론 초속 80m의 강풍에도 끄떡없을 만큼 안전하다. 화재 등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5곳의 피난안전구역과 19개의 초고속 승강기가 마련돼 있어 입주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증된 초고층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괴정5구역 아파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동부산권에 비해 주택 공급이 적었던 서부산권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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