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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신공항 담당했던 손명수…오 시장 공약 제동 걸릴까

  • 국제신문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8-07-04 1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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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항정책을 지휘하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교체됐다. 신공항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구본환 항공정책실장이 명예퇴직하고 그 후임으로 손명수(사진) 철도국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항공정책실장이 교체됨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불붙고 있는 김해신공항 재검토 및 가덕 신공항 재추진 여론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손명수 신임 항공정책실장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9월까지 공항항행정책관을 맡아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를 수행한 ADPi(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용역 발주부터 김해 신공항 결정, 이후 김해신공항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 발주까지 담당했다. 사실상 김해신공항 결정의 ‘처음과 끝’을 책임졌던 담당 국장 출신이다.

손 실장은 4일 본지 통화에서 “오늘 항공실장에 임명받은 상황이고, 아직 업무보고도 받지 않아 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김해 신공항 정책을 고수하는 입장이냐는 질문에는 “김해 신공항 결정 당시 모든 지역에서 박수를 쳤고, 모든 언론에서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는 말로 대신했다.
손 실장이 항공정책실 부서장으로 귀환하면서 부산시는 가덕신공항 추진에 새로운 난관이 되지 않을지 전전긍긍하고 있다. 시 한 관계자는 “가덕신공항 재추진 의사가 전달된 이후 국토부는 부산시의 전화도 안 받을 정도다. 이번 임명이 장관이 아닌 청와대의 인사라는 소문까지 파다하다”며 “다만 손 실장은 김해신공항 입지 선정을 주도했으므로 과정상의 문제점도 잘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는 점에선 부산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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