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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최고의 TV ’ 가린다

삼성 QLED TV·LG 올레드TV 등 영국 TV평가 전문사이트서 내달 평가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8-06-21 19:11:07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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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TV와 LG전자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다음 달 영국에서 ‘최고의 화질’ 타이틀을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친다. 그간 양사는 소비자 전문매체 평가 결과와 국제 가전전시회 수상 실적 등을 내세우며 서로 우위를 주장해 왔다. 하지만 평가단을 두고 동시에 직접 대결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홍보 모델들이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사진 왼쪽)를 소개하고 있다. 홍보 모델들이 LG전자의 ‘2018년형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 제공
21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TV 평가 전문 웹사이트 ‘HDTV 테스트’와 현지 소매유통업체 ‘크램프튼&무어’는 다음 달 15일 런던에서 4개 업체의 TV 제품을 대상으로 평가전을 개최한다. 평가 대상은 LG전자와 소니, 파나소닉의 올레드 TV 3종과 삼성전자의 QLED TV 1종 등 총 4개 제품이다.

평가 항목인 ‘HDTV 테스트’에서는 밝은 환경에서의 화질, 어두운 환경에서의 화질, 게임 화질,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명암 최적화 기술) 성능, 돌비비전 성능 등의 평가가 이뤄진다. 이 평가는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인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 소속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비전문가들도 평가에 나선다. 일반인 평가단은 이들 제품의 명암과 색상 정확성, 움직임, 밝은 곳에서의 화면 선명도 등 항목에 점수를 매긴다. 종합 평점이 가장 높은 제품에는 ‘2018년 최고의 TV(the Best TV of 2018)’ 영예가 부여된다. 각 평가 항목의 순위도 별도로 매겨진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이번 대결과 관련해 “삼성 QLED가 올레드 군단과 승부를 겨루게 됐다”며 “평가단에 포함되는 음향영상(AV) 전문가와 소비자들은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대결’의 결과는 포브스 온라인판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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