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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출퇴근 청년 근로자에 교통비 지원

부산은 미음·명례 등 17곳, 만 15~34세에 매달 5만 원

  • 국제신문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18-06-14 19:51:14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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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오늘부터 접수 시작

다음 달 1일부터 부산 미음·명례·장안산단 등으로 출퇴근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교통비가 지급된다. 하지만 녹산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청년동행카드)’ 신청 접수를 15일부터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동행카드’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의 청년 근로자에게 매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주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2021년까지 해당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만 15~34세의 청년이다.

산업부는 지난 5일 해당 산업단지 명단 842개를 산업부와 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블로그에 공개했다. 부산에서는 기룡1·2, 명례, 반룡, 신소재, 에코장안, 오리, 정관일반산업단지 등 17곳이 해당된다. 여기에는 산양일반산단 등 조성 예정인 지역도 포함됐다. 경남은 거제·거창·고성·김해 등 153곳, 울산은 KCC울산일반산업단지 등 10곳이 혜택을 받는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부산에서는 강서미음지구, 과학일반산단 등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면서 “교통 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녹산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산단 내 기업들이 청년 근로자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관리기관(산업단지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신청인 개인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알려준다. 신청인은 안내 내용에 따라 카드사(BC카드, 신한카드)에 체크·신용카드를 신청해 발급하면 된다. 정부는 오는 10월 별도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별로 직접 신청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사용 방법은 발급받은 카드를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주유비 용도로 쓰면 카드청구내역에서 5만 원이 차감되는 구조다. 정부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발급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당초 정부는 교통 여건이 취약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매달 교통비 10만 원을 지급하기 위해 예산 약 976억 원을 책정했지만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포퓰리즘 예산이라는 야당 반대로 절반이 깎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청년일자리 추경에 반영된 청년동행카드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되고 산업단지 내 청년층 고용 유지 및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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