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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기술력으로 연간 400억 매출, 대표부터 직원까지 나눔·봉사도 으뜸

지비라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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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룡 기자
  •  |  입력 : 2018-06-04 20:04:0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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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라이트가 가진 재귀반사 제품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도 뛰어나다. 재귀반사 기술은 크게 프리즘 방식과 유리구슬 방식으로 나뉜다. 지비라이트는 나노 단위의 유리구슬을 여러 겹의 필름에 박아 재귀반사 제품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아주 작은 유리구슬을 필름에 산포해 부착하는 기술, 유리구슬에 금속물 등을 묻혀 빛이 반사되게 하는 기술 등 여러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재귀반사 필름의 총 두께가 0.1㎜밖에 되지 않아 현미경으로 겨우 살펴볼 수 있을 정도다.

   
지비라이트 재귀반사 소재가 적용된 신발. 서정빈 기자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지비라이트는 디자인까지 함께 넣어 신발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신발에 들어가는 재귀반사 소재를 생산해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세계적인 신발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직원 수는 97명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지비라이트와 국내 법인(지비테크) 및 해외 공장(베트남 호찌민 인근 빈정지역)의 연간 총매출액은 400억 원에 달했다.

지비라이트 이인환 대표는 “어두운 곳에서 우리 재귀반사 제품에 빛을 반사하면 가시거리가 3㎞ 정도 나온다. 우리 기술이 적용된 신발을 신으면 그만큼 야간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기술력 못지않게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강조하고 있다. 지비라이트는 2015년부터 부산 강서구의 신호중학교에 매년 1000만 원씩 기부하고 있다. 이 기부금은 학생들을 위한 도서 및 교복 구매에 쓰인다. 이외에도 이 대표는 2016년 7월 1억 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부산 아너소사이어티에 93번째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지비라이트 직원들도 자체적으로 돈을 모아 해외 봉사 등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남을 돕는다는 것은 직원들 자신도 굉장히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일이다. 기업이 세금만 꼬박꼬박 내는 게 아니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올해도 우리 주변을 조금 더 돌아보고 기부 등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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