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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휘발유 가격 5주 연속 상승 리터당 1600원 육박

  • 국제신문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18-05-27 16: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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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리터(ℓ)당 1600원에 육박했다. 4월 넷째 주 이후로 휘발유 가격은 ℓ 당 50원 가까이 올랐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부산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75원으로 전주(1558원)보다 17원 상승했다.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주(16원)보다 상승폭이 더욱 가팔라지는 모습이다. 이는 전국에서 일주일 사이 가장 많이 오른 대구(1551원→1569원) 다음으로 상승 폭이 높은 것이다.

이날 기준으론 보면 부산지역 휘발유 가격은 이보다 더 오른 1588.20원, 경유는 1389.31원이다. 이는 2015년 6월 넷째 주(1575원)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은 1567원으로 전주(1553원)보다 14원 올랐으며 울산은 1580원으로 전주(1566원)보다 14원 상승했다. 최고가 판매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679원(13원 상승)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89.0원 높았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590.10원으로 전주보다 12.9원 올랐다. 4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지난 2월 둘째 주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를 훌쩍 넘어섰다. 하지만 26일 기준으로 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이미 1600원을 넘어서 1601.56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2월 마지막 주(1594.9원)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 등유 가격도 최근 몇 주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 넷째 주 경유 판매가격은 13.6원 오른 1390.9원, 등유는 6.9원 오른 923.9원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유가가 25일(현지시각)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증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산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4.0%(2.83달러) 내린 배럴당 67.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5월 1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3%(2.35달러) 하락한 배럴당 76.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국제 유가와 2~3주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데 최근 한 달간 국제 유가가 배럴당 약 10달러 상승해 당분간 국내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겠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조만간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꺾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부울경 최근 휘발유 가격 추이(단위:원)

시점/부산/울산/경남

5월 넷째 주/1575/1580/1567

셋째 주/1558/1566/1553

둘째 주/1542/1556/1540

첫째 주/1532/1549/1533
4월 넷째 주/1527/1545/1528

셋째 주/1526/1544/1527

둘째 주/1527/1545/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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