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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스타트업 거점공간 ‘레벨-X’ 해운대에 둥지

영국 투자기업 엑센트리 법인, 어제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 국제신문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18-05-25 2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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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로봇 등 4차산업 분야
- 올해 7개국 23개사 유치 목표
- 부산 스마트시티 조성 탄력 기대

영국 런던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사 엑센트리(XnTree)가 부산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레벨-X 조 킴(Joe Kim) 센터장이 25일 레벨-X 개관 축하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정빈 기자
엑센트리는 25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현대아이파크 C1동 5층에서 아시아 최초의 거점 공간인 ‘레벨-X’의 개관식을 열었다. 엑센트리는 영국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사인 엔틱(ENTIQ)이 운영하는 유럽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레벨 39’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영국의 핀테크 산업을 일으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엑센트리는 지난해 9월 부산시,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회(WeGo)와 부산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후속 조치로 지난 3월 부산에 본사를 둔 엑센트리 아시아 법인을 설립한 뒤 이날 레벨-X 개관식을 열었다.

우선 엑센트리는 올해 영국 독일 인도 미국 중국 일본 등 7개국 23개사의 레벨-X 입주를 추진한다.

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업종인 블록체인, 핀테크,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기술 등의 분야다. 앞으로 총 70개사까지 입주를 검토 중이다. 추후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기구와 교육기관 유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엑센트리와 글로벌 스타트업의 부산 입주로 부산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창업 지원사업이 더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는 엑센트리의 부산 조기 안착과 향후 입주 예정인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및 지원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엑센트리 창업자인 천재원 대표와 부산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관행사, 2부 토론회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부산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스타트업 기업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부산시 김기영 경제부시장은 “엑센트리 아시아와 더불어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들이 부산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처럼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부산 입주는 혁신 기업의 창업과 육성, 나아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인 부산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누구든 원하면 창업에 나서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부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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