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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신산업 5년간 160조 투자…일자리 20만 개 만든다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 가전 등

  • 국제신문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18-05-11 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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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대기업 등 민관 합동
- ‘산업혁신 2020 플랫폼’ 발족
- 연내 2만7000개 고용창출 목표

앞으로 5년간 자율주행차 등 5대 신산업 프로젝트에 최대 160조 원의 민·관 공동 투자와 20만 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민간기업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산업혁신 2020 플랫폼’을 발족하고 이 같은 신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플랫폼은 산업 혁신성장의 성과를 오는 2020년까지 조기 창출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가 이행 계획안을 수립하고 걸림돌을 해소하는 협력의 거점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3대 경제단체를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신세계 등 대기업 대표와 신성이앤지 MS오토텍 퓨처로봇 등 중견·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2년까지 계획을 담은 ‘신산업 프로젝트 투자·일자리 로드맵’을 논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5개 분야 기업들로부터 2022년까지 투자 계획을 취합한 결과 최대 160조 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5년간 일자리 20만 개, 올해에만 2만7000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별 투자액과 일자리 창출 효과는 전기·자율주행차 34조2000억 원(1만8200명), 에너지 44조8000억 원(14만9200명), 반도체·디스플레이 60조1000억 원(8500명), 사물인터넷(IoT) 가전 10조9000억 원(1만6100명), 바이오·헬스 7조5000억 원(5200명)이다.

산업부는 투자 계획 등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 규제 개선과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또 산업부 연구개발 예산에서 신산업 비중을 지금의 30%에서 2022년 50%로 확대하고 관련 특허·표준 등의 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기업이 사람과 협력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기업 매출이 증가함과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가 더해지는 선순환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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