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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공장 누적생산 300만 대 돌파

2000년 출범 후 18년 만의 성과

  • 국제신문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18-05-09 19:33:33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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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5 생산 94만 대로 가장 많아
- 강서구 공장서 기념행사 개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자동차가 300만 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과 협력업체,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9일 오후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자동차 누적 생산 300만 대를 축하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은 2000년 9월 출범 후 18년 만에 누적 생산 300만 대를 달성했다. 김종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는 부산 강서구 부산공장의 누적 생산 자동차 대수가 2000년 9월 출범 이후 총 300만 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날 부산공장에서 도미닉 시뇨라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 대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르노삼성은 2008년 9월 누적 생산 100만 대, 2013년 10월 누적 생산 200만 대를 거쳐 5년 만에 300만 대를 생산했다. 300만 대 중 수출은 130만여 대에 이른다. 이 성과는 2016년 출시한 SM6, QM6 등 프리미엄 모델과 SM5, SM3 등 스테디셀러 모델이 꾸준하게 팔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선 QM6는 4만3824대가 수출됐다. 2016년 대비 7배 넘게 성장한 수치다. SM6도 지난해 유럽시장 진출 이후 판매량이 계속해서 늘어 수출물량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2000년 이후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부산공장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모델은 SM5로 94만 대를 기록했다. 1998년 3월 출시된 SM5는 브랜드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2위는 SM3로 79만 대, 3위는 수출 물량인 닛산 로그로 총 44만8000여 대를 생산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국제적으로도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자동차 공장에 대한 생산성 지표인 2016년 하버 리포트(Harbour Report)에서 전 세계 148개 공장 중 종합 순위 8위에 올랐다.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대표는 “300만 대 생산은 임직원과 더불어 협력업체와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나온 소중한 결과다. 지금까지 어려운 시기가 많았는데 잘 넘겨왔다. 앞으로도 부산공장만의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할 수 있는 발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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