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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이스산업 ‘중국인 편식’ 탈피

관광공사 1~3월 방문객 분석

  • 국제신문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18-04-11 2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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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국인 합계 1만4000명
- 작년 6000명보다 배 이상 늘어
- 중국인 없이 해외손님 다변화

올해 들어 부산을 찾은 글로벌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이들의 국적도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주최하는 회의 목적의 단체여행을 의미하는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의 경우 참가자가 최소 수백 명~최대 만 명 단위로 움직이는 데다, 이들은 씀씀이도 커 관광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불린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3월 부산을 찾은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 참가자를 분석한 결과 1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 6000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했다.

부산을 찾은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 내·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는 것은 물론 시장 역시 다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3600명으로 일본(1200명) 대만(950명) 말레이시아(700명) 태국(650명) 등 고르게 분포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중국에서 온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 참가자는 없었다. 2015·2016년만 해도 전체 참가자 중 65% 이상이 중국인으로 채워졌다.

이는 부산이 관광 시장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나타난 변화다. 지난해 중국은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놓고 문제를 제기하고 자국에 ‘금한령’을 내리면서, 부산을 찾는 중국인이 급감했다.

부산과 일본을 연결하는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 일정이 새로 등장한 점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태국의 유력 금융기업 ‘타나찻은행’ 인센티브관광단은 4박5일의 일정 중 3일을 부산에서, 나머지 일정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보낸다. 지난해 부산을 무대로 한 태국드라마 ‘아내’가 현지에 방영된 이후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김해국제공항 인근 지역을 찾는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단체가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컨벤션뷰로팀 관계자는 “부산이 수도권에 이은 새로운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 허브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며 “부산은 일본과 가장 가까운 대도시라는 특징이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2개 국가 연계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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