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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 제조 30년…연매출 70억

호승기업은

  • 국제신문
  • 김진룡 기자
  •  |  입력 : 2018-04-02 19:53:28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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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 제외한 기관실 통째로 제작 전문
- 오수처리기술 개발로 불황 극복 시도

부산 기장군의 호승기업은 1989년 설립된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로 선박의 엔진 부분을 제외하고 보일러, 선박 오수처리 시스템 등 선박 기관실을 통째로 만든다. 지난해 기준 연 매출액은 70억 원 정도였다. 직원 수는 50여 명에 이른다.
   
부산 기장군의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호승기업에서 직원들이 용접작업을 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호승기업은 조선산업의 불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수처리 시스템 내 부품 및 장치 개발에 나섰다. 기존 선박에서 사용되는 오수처리 시스템을 육상으로 옮기는 것이다. 수년간 연구개발 끝에 상용화에 성공했다. 최근 축산 폐수 처리장치를 일본에 수출했다. 앞으로 국내 농가에서도 사용된다. 이외에도 오수처리 시스템의 동남아 지역 수출도 앞두고 있다.

오수처리 시스템에는 정부 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플라스마 기술을 적용됐다. 오수처리 장치 기술은 전기분해 플라스마 미생물 화학약품 분리막 등을 이용하는데, 호승기업의 오수처리 기술은 이들 모두를 포괄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승기업 양승진 부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오수처리 시스템의 센서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해당 센서는 수질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센서기술에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은 물론 인공지능(AI)까지 접목할 수 있어 경쟁력 확보에 꼭 필요하다. 양 부대표는 이들 기술이 적용된 센서 개발 시점을 향후 2, 3년 내로 내다봤다.

양 부대표는 “조선해양기자재보다 오수처리 시스템의 이익률이 10배 이상으로 매우 높다. 차세대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 강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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