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움직임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소형주가 하락세를 나타내 가운데 대형주와 중형주가 강세 흐름으로 코스닥 시장 내 거래 가격 오름을 기인했다.

22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05p(0.44%) 상승한 2496.02p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1.38%), 전기가스업(1.32%), 은행(1.11%), 전기,전자(1.03%), 금융업(0.66%), 음식료품(0.58%), 의약품(0.51%), 보험(0.51%), 제조업(0.47%), 화약(0.45%), 서비스업(0.36%), 통신업(0.36%), 섬유의복(0.23%), 유통업(0.06%)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0.1%), 비금속광물(-0.21%), 의료정밀(-0.49%), 운수장비(-0.66%), 건설업(-0.71%), 철강,금속(-0.99%), 운수창고(-1.48%), 종이,목재(-1.92%)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만6000원(1.41%) 오른 258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3.69%), KB금융(1.43%), NAVER(1.13%), SK하이닉스(0.23%) 등도 가격이 올랐다.

반면 LG화학(-0.24%), 셀트리온(-0.32%), 삼성물산(-1.12%), 현대차(-1.29%), POSCO(-1.45%) 등은 거래 가격이 내리거나 주춤했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