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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잦은 봄…발은 가볍게, 차 안은 상쾌하게

롯데백 광복점, 화승패션그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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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용휘 기자
  •  |  입력 : 2018-03-14 19:53:51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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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화 운동복 최대 70% 할인
- 이마트, 실내·차량용 공기청정기
- 28일까지 100억대 판촉 행사

주말 백화점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스포츠 의류와 할인 판매한다. 대형마트는 봄마다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할인한 가격에 판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5층에 헬스용품 편집숍 ‘마이 피트니스 스튜디오’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百, 스포츠 브랜드 할인 판매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지난해 스포츠 브랜드 매출은 전년보다 15% 증가해 아웃도어 보다 1.4배나 많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스포츠 브랜드는 지난 1, 2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매출이 올랐다. 이 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스포츠 시즌 시작인 봄을 맞아 매출은 더 늘어 지난 1~11일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64%나 증가했다.

이는 스포츠 브랜드를 단순히 운동복과 운동화가 아닌 패션상품으로 구매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필라테스, 요가, 헬스, 사이클, 서핑 등 스포츠로 여가생활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하면서 고객층이 확대된 것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와 2013년 스포츠 브랜드 매출액을 비교하면 여성의 매출 비중은 10% 포인트, 50대와 60대 고객의 매출 비중은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증가했다.

2000년대만 해도 백화점 매출의 주인공은 아웃도어 브랜드였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경우 늘었다. 아웃도어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 % 넘게 늘면서 2000년대 초반 5, 6개에 불과했던 아웃도어 브랜드가 20개까지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16~22일 르까프, 머렐, K-SWISS 등이 참여하는 ‘화승패션 그룹전’이 열려 운동화와 운동복 등을 30~70% 할인해 판매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나이키 특집전’이 열려 운동화 등을 5~7만 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남성스포츠 이재철 팀장은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등이 다양해지면서 스포츠와 관련된 상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느는 추세”라며 “올해는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 행사도 개최됨에 따라 더욱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마트, 황사 시즌 맞아 공기청정기 판촉행사

   
14일 이마트 한 점포에서 모델들이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봄을 맞아 공기청정기를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봄철 황사가 몰려오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오는 28일까지 100억 원 규모의 판촉행사를 벌인다. 삼성 블루스카이5000은 44만9000원, 코웨이 AP-1016은 21만900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2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이마트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행사도 준비했다. 기존 가정용 위주였던 공기청정기는 최근 차량용까지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공기청정기 제조 업체인 위니아는 물론, 각종 필터 제조로 유명한 3M, 차량용품 업체 불스원 등이 차량용 공기청정기 시장에 진출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30개 매장에서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시범 판매한 결과 목표 매출액 대비 150% 달성율을 기록해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최근 전 점포로 판매를 확대했다.

황사,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건조기 등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했던 상품들의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해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공기청정기 매출은 지난해 213% 증가했으며, 지난 1, 2월에는 374% 뛰었다. 대기오염 관련 가전들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체 가전 매출은 지난해 12% 늘었다.

이마트 조용욱 가전바이어는 “공기청정기 시장이 차량용으로 확대되는 등 관련 상품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권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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