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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인덱스 펀드 전성시대, 포트폴리오 조합에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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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3-05 18:50:03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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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 펀드의 전성시대입니다. 인덱스 펀드는 비교 대상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형 상품입니다. 수익률이 밋밋하다 보니 국내에서는 크게 그간 펀드의 전성시대에서도 크게 관심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5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순 자산은 20조 원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상황은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고수익을 자랑했던 액티브 전략의 펀드들이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이 지속되는 횡보장에서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고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포지션이 커지면서 시장 상승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펀드 매니저가 장기간 시장을 이기기 어렵다는 회의감 등으로 인덱스 전략을 활용하는 수요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덱스 펀드는 유지비용이 낮을 뿐 아니라 펀드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코스피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지난 2년 수익률은 대략 +38% 정도로 액티브펀드의 평균 수익률 +18%보다 월등히 우위에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세계적 펀드 평가회사인 모닝스타(Morning Star)는 미국의 뮤추얼펀드를 대상으로 장기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인덱스 펀드가 비용은 낮고 장기 성과를 우수해 소위 가성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인덱스 펀드의 성장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덱스 펀드의 대표 격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순 자산은 38조 원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할 경우 첫째, 거래비용이 저렴해 장기투자가 편합니다. 둘째, 다양한 투자전략을 활용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 구성이 쉽습니다. 셋째, 주식매매와 같은 즉시성 있는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패시브펀드가 발달한 미국에서는 상장지수펀드가 시장대비 차지하는 비중이 11%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월 초 예상보다 빠른 유동성 축소의 우려감 등으로 글로벌 증시는 5% 이상 조정 후 일정 부분 반등하고 있습니다. 3월까지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을 염두에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경기확장에 따른 시장상승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이전에 다양한 인덱스펀드의 포트폴리오 조합을 투자해 보시는 것이 2018년 주식시장에서 성공투자의 핵심이라고 판단됩니다. 양호한 대외 환경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의 2018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 성장한 170조 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올해 코스피지수가 꿈에도 그리던 3000포인트를 달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손희재 KB증권 부전동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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