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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인공지능TV’ 대전 누가 웃을까

LG전자 신제품 발표회 열고 OLED TV AI 씽큐 등 공개

삼성전자 내일 새 모델 론칭, 밝기 자동보정 등 AI 탑재 예고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8-03-05 19:56:40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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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 삼성과 LG전자가 이번에는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대전’에 나선다.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유독 많이 열리는 올해에는 화질뿐 아니라 화면 크기와 사용자 편의성 등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5일 서울 서초구 LG전자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열린 ‘2018년 LG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왼쪽) 사장과 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이 자사의 신제품 ‘올레드 TV AI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LG전자는 5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자사의 R&D(연구개발) 캠퍼스에서 ‘2018년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최상위급 라인업인 ‘LG OLED TV AI 씽큐’ ▷그 아래 프리미엄 라인업인 ‘LG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를 공개했다. 이들 두 제품에는 모두 AI 기능이 탑재됐다. 음성으로 TV 전원을 켜거나 끄고, 볼륨 채널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또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AI 화질 엔진 ‘알파(α)9’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영상의 깨진 부분이나 잡티를 잡아주는 것은 물론, 사물과 배경을 분리해 최적의 명암비 및 채도를 찾아준다.

삼성전자는 7일 미국 뉴욕에서 ‘2018 QLED TV 글로벌 론칭’ 행사를 연다. 5일 현재 새 모델의 윤곽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MWC 2018’에서 예고한 대로 AI 기능이 탑재될 게 확실시된다. TV에 저화질 영상이 입력되면 AI가 밝기 등을 스스로 보정해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방식이다.

두 업체의 TV 신제품이 모두 ‘초대형’ 기조를 채택했다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LG OLED TV AI 씽큐’의 가장 큰 모델은 77형(인치)이다. 통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75인치 이상 모델을 초대형 제품으로 규정한다. 삼성전자도 이번 행사에서 최소 65인치, 최대 75인치 이상의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두 업체가 AI와 화면 크기에 중점을 두는 것은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119만2000대였던 75인치 이상 글로벌 TV 출하량은 올해 169만6000대로 42.3% 급증할 전망이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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