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은행 기업대출 증가액 1년 만에 최대치

지난달 기준 7조2000억 늘어…가계대출 전년 대비 5조 원 증가

  • 국제신문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18-02-09 20:16:29
  •  |  본지 11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달 예금은행 기업대출 증가액이 7조2000억 원으로 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가계대출도 5조 원 늘었고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8년 1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1월 말 은행 기업대출(원화)은 전월보다 7조2000억 원 늘어난 788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3조6000억 원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 중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잔액은 290조3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1조5000억 원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는 부동산임대업 등을 중심으로 대출이 많았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가 이날 내놓은 ‘1월 중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은행권의 연초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늘었다. 정부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를 앞두고 주택담보대출도 지난해보다 증가 폭이 컸다.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급등한 집값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가계대출은 5조 원 증가했다. 증가 폭은 지난해 12월보다 1조1000억 원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조 원 늘었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영업, 설 연휴기간 변경, 신(新) DTI 시행 전 주택 관련 자금 수요 등이 요인이라고 금융위는 분석했다.
기타대출은 지난달 1조4000억 원 늘어 2008년 이래 1월 기준 최대 증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달 주택 입주와 거래가 많다 보니 취·등록세 납부나 이사 등 부대 비용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됐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1조3000억 원 증가했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차곡차곡 파생금융상품 상식
시장조성자, 선진국형 시장을 만들다
부산 경제 미래 이끈다
부산세광식품 김용태 전무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