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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타트업 ‘패러데이오투’ 팁스(기술창업 지원사업) 선정

무소음·무진동 산소기 상용화, 부산대 김용태 교수 연구팀 창업

  • 국제신문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18-01-12 19:45:47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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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스타트업인 ㈜패러데이오투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무소음·무진동 산소 발생기(사진) 제작에 들어간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이나 아이템으로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벤처캐피털 등 민간인 주도로 발굴, 정부로부터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는 센텀기술창업타운(센탑)과 함께 보육하고 있는 ㈜패러데이오투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8월 지역에서 처음으로 뽑힌 이후 일곱 번째다.

㈜패러데이오투는 부산대 김용태(기계공학)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전기화학 기반 무소음·무진동 산소 발생 기술의 상용화에 도전하는 업체다. 지난해 11월 김 교수가 기술의 사업화하기 위해 직접 센탑에 ㈜패러데이오투를 창업했다. 지금까지 산소 발생기는 공기 압축기를 통해 산소를 생산하다 보니 진동과 소음이 컸다.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휴대하기 불편했다. 또 도서관 지하철 사무실 등 사람이 밀집한 공간에서 산소가 필요한 경우에도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 사용의 제약이 컸다.

하지만 김 교수의 연구팀은 물을 전기로 분해하는 ‘수전해 기술’과 수소와 물을 결합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연료전지 기술’을 결합해 수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산소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해당 기술은 공기 압축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소음이나 진동도 아예 없다. 빠르면 1년 뒤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 제품이 나오게 되면 기존 산소 발생 장치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민간 투자 및 국비를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패러데이오투는 팁스 운영기관인 ㈜웹스로부터 1억 원의 엔젤투자와 함께 향후 2년간 정부로부터 연구개발 자금 7억 원 등도 지원받는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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