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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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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라이트코인의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co.kr)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12일 오후 1시 현재 24시간 전보다 57.52% 오른 26만2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거래량은 비트코인의 12조8145억 원을 뒤이어 4조5884억 원을 기록중이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시의 가격과 거래량은 각각 58만2890원.2조6610억 원, 157만6053원.1조191억 원을 기록중이다.
라이트코인의 상승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수용량이 한계에 다다른 영향이 크다.
비트코인의 경우 사용자가 늘면서 전송수수료가 1만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더리움의 경우 고양이 키우기 게임인 ‘크립토키티’앱이 인기를 끌면서 전송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비해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의 4배에 이르는 전송 수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세그윗(Segwit) 업그레이드를 감안하면 비트코인캐시와 같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의 경우 전송 수용량에는 문제가 없지만 비트코인과 같은 채굴 알고리즘인 SHA256을 사용해 ‘블록타임’이 일정하지 못한 문제가 남아있다.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의 가격 변동에 따라 채굴자들이 더 수익성이 좋은 코인으로 몰리는 것이다.
정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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